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운영체제로부터 실행에 필요한 메모리를 할당받아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실행하는데 이것을 프로세스라한다. 하나의 애필리케이션은 다중 프로세스를 만들기도 한다.
예를들어 Chrome 브라우저를 두개 실행하면 두 개의 Chrome 프로세스가 생성된 것이다.
멀티 태스킹(multi tasking) : 두 가지 이상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
운영체제는 멀티 태스킹을 할 수 있도록 CPU 및 메모리 자원을 프로세스마다 적절하게 할당해주고, 병렬로 실행시킨다. 멀티 태스킹은 꼭 멀티 프로세스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한 프로세스 내에서도 멀티 태스킹을 할 수 있다. 예) 메신저 - 파일전송, 채팅 기능 동시 수행
멀티 스레드(multi thread) : 하나의 프로세스 내에서의 멀티 태스킹
멀티 프로세스는 운영체제에서 할당받은 자신의 메모리를 가지고 실행하기 때문에 서로 독립적이다. 따라서 하나의 프로세스에서 오류가 발생해도 다른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멀티 스레드는 하나의 프로세스 내부에 생성되기 때문에 하나의 스레드가 예외를 발생시키면 프로세스가 종료될 수 있어 다른 스레드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멀티 스레드에서는 예외처리를 신경써야한다.
메인 스레드
모든 자바 애플리케이션은 메인 스레드(main thread)가 main() 메소드를 실행하면서 시작된다. 메인 스레드는 main() 메소드의 첫 코드부터 아래로 순차적으로 실행하고,main()의 마지막 코드를 실행하거나 return 문을 만나면 종료된다.
메인 스레드는 필요에 따라 작업 스레드를 생성해 병렬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 즉, 멀티 스레드를 생성해 멀티 태스킹을 수행한다. 싱글 스레드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메인 스레드가 종료되면 프로세스도 종료된다. 하지만 멀티 스레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실행 중인 스레드가 하나라도 있다면, 프로세스는 종료되지 않는다.
작업 스레드 생성과 실행
멀티 스레드로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면 먼저 몇 개의 작업을 병렬로 실행할지 결정하고, 각 작업별로 스레드를 생성해야한다. 자바에서는 작업 스레드로 객체로 생성되기 때문에 클래스가 필요하다.
java.lang.Thread 클래스를 직접 객체화해서 생성
Thread를 상속해 하위 클래스로 생성
Thread 클래스로부터 직접 생성
java.lang.Thread 클래스를 직접 객체화해서 생성하려면 Runnable 을 매개값으로 갖는 생성자를 호출해야한다.
Thread thread =newThread(Runnable target);
Runnable은 작업 스레드가 실행할 수 있는 코드를 가지고 있는 객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Runnable은 인터페이스 타입이기 때문에 구현 객체를 만들어서 대입해야한다. Runnable은 인터페이스 타입이므로 구현 객체를 만들어야한다. Runnable 에는 run() 메소드가 정의되어있다.
classTaskimplementsRunnable{ @Overridepublicvoidrun(){// 스레드가 실행할 코드; }}
스레드는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디버깅할 때 어떤 스레드가 어떤 작업을 하는지 확인할 때 사용된다. 메인 스레드는 "main"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우리가 직접 생성한 스레드는 자동적으로 "Thread-n" 로 이름이 설정된다. 만약 다른 이름으로 설정하고 싶다면 setName() 메소드로 변경할 수 있다.
thread.setName("스레드 이름");
반대로 스레드 이름을 알고 싶다면 getName() 으로 받아올 수 있다.
thread.getName();
setName()과 getName()은 Thread 인스턴스 메소드여서 스래드 객체의 참조가 필요하다. 스레드 객체를 참조하고 있지 않다면 currentThread() 정적메소드로 참조를 얻을 수 있다.
Thread thread =Thread.currentThread();
스레드 우선순위
스레드는 동시성(concurrency) 또는 병렬성(parallelism)으로 실행된다.
동시성 : 멀티 작업을 위해 하나의 코어에서 멀티 스레드가 번갈아가며 실행되는 성질
병렬성 : 멀티 작업을 위해 멀티 코어에서 개별 스레드를 동시에 실행하는 성질
스레드 수가 코어의 수보다 많을 경우에 스레드를 어떤 순서에 의해 동시성으로 실행할 것인지 결정해야한다. 이것을 스레드 스케쥴링이라 한다. 스레드 스케줄링에 의해 스레드들은 아주 짧은 시간에 번갈아가면서 run() 메소드를 조금씩 수행한다.
자바에서 스레드 스케줄링은 우선순위(Priority) 방식과 순환 할당(Round-Robin) 방식을 사용한다.
우선순위 : 우선순위가 높은 스레드가 실행 상태를 더 많이 가지도록 스케줄링 한것
순환 할당 : 시간 할당량(Time Slice)을 정해서 하나의 스레드를 정해진 시간만큼 실행하고 다시 다른 스레드를 실행하는 방식
우선 순위 방식은 스래드 객체에 우선순위 번호를 부여할 수 있기때문에 개발자가 코드로 제어할 수 있으나, 순환 할당 방식은 자바 가상 기계에 의해서 정해지기 때문에 코드로 제어할 수 없다.
우선순위 방식에서 우선순위는 1(가장 낮은 우선순위)~10(가장 높은 우선순위)까지 부여된다. 우선순위를 부여하지 않으면 모든 스레드들은 기본적으로 5의 우선순위를 할당받는다.
thread.setPriority(우선순위);
setPriority() 메소드를 이용해서 우선순위를 줄 수 있다. 1~10의 값을 직접 주어도 되지만,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클래스 상수를 사용할 수도 있다.
packagechap12;publicclassCalcThreadextendsThread{publicCalcThread(String name) {// 스레드 이름 설정 setName(name); } @Overridepublicvoidrun() {for(int i=0;i<2000000000;i++) { }System.out.println(getName()); }}
동기화 메소드와 동기화 블록
공유 객체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
싱글 스레드 프로그램에서는 한 개의 스레드가 객체를 독차지해서 사용하면 되지만, 멀티 스레드 프로그램에서는 스레드들이 객체를 공유해서 작업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 스레드 A를 사용하던 객체가 스레드 B에 의해서 상태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스레드 A가 의도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산출할 수 있다.
User1 스레드가 Calculator 객체의 memory 필드에 100을 저장하고 2초간 멈춘 상태가된다. 그동안에 User2가 memory값을 50으로 변경한다. User1이 2초가 지나고 memory 필드의 값을 출력하면 50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동기화 메소드 및 동기화 블록
스레드가 사용 중인 객체를 다른 스레드가 변경할 수 없도록 하려면 스레드 작업이 끝날 때까지 객체에 다른 스레드가 접근할 수 없도록 해야한다. 멀티 스레드 프로그램에서 **단 하나의 스레드만 실행할 수 있는 코드 영역을 임계 영역(critical section)**이라고 한다. 자바에서 임계 영역을 지정하기 위해서 동기화(synchronized) 메소드와 동기화 블록을 제공한다. 스레드가 객체 내부의 동기화 메소드 혹인 블록에 들어가면 즉시 객체에 잠금을 걸어서 다른 스레드가 임계영역코드를 실행하지 못하도록 한다.
publicsynchronizedvoidmethod(){//임계영역, 단 하나의 스레드만 실행}
동기화 메소드는 메소드 전체 내용이 임계영역이므로 스레드가 동기화 메소드를 실행하는 즉시 객체에는 잠금이 일어나고, 스레드가 동기화 메소드를 종료하면 잠금이 풀린다.
메소드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임계영역으로 만들 수도 있다.
publicvoidmethod(){//여러스레드가능synchronized(공유객체){//임계영역 }// 여러 스레드 실행 가능}
스레드 객체를 생성(New)하고, start() 메소드를 호출하면 곧바로 스레드가 실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실행 대기 상태(Runnable)**가된다.
실행대기상태 : 아직 스케줄링이 되지 않아서 실행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실행 대기 상태에 있는 스레드 중에서 스레드 스케줄링으로 선택된 스레드가 비로서 CPU를 점유하고 run()메소드를 실행한다. 이때를 실행상태(Running) 라고한다.
실행 상태의 스레드는 run() 메소드를 모두 실행하기 전에 스레드 스케줄링에 의해서 다시 대기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그리고 실행 대기 상태에 있는 다른 스레드가 선택되어 실행 상태가된다. 이렇게 스레드는 실행 대기 상태와 실행 상태를 번갈아가면서 자신의 run() 메소드를 조금씩 수행한다.
더 이상 실행할 코드가 없으면 스레드의 실행은 멈추게되고 이 상태를 종료상태(Dead, Termianted) 라고한다.
packagechap12;publicclassMain {publicstaticvoidmain(String[] args) {SumThread sumThread =newSumThread();sumThread.start();try {// sumThread가 종료될때까지 main thread를 일시 정지 시킨다.sumThread.join(); } catch (Exception e) {// TODO: handle exception }System.out.println("합 : "+sumThread.getSum()); }}
wait(), notify(), notifyAll() : 스레드 간 협업
경우에 따라서 두 개의 스레드를 교대로 번갈아가며 실행해야 할 경우가 있다. 정확한 교대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 자신이 작업이 끝나면 상대방 스레드를 일시 정지 상태에서 풀어주고, 자신은 일시정지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공유 객체 가 핵심이다. 공유 객체는 두 스레드가 작업할 내용을 각각 동기화 메소드로 구분해 놓고, 한 스레드가 작업을 완료하면 notify() 메소드를 호출해 일시 정지 상태에 있는 다른 스레드를 실행 대기 상태로 만들고, 자신은 두 번 작업하지 않도록 wait() 메소드를 호출해 일시정지 상태로 만든다.
wait(long timeout)이나 wait(long timeout, int nanos) 를 사용하면 notify()를 호출하지 않아도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스레드가 자동적으로 실행 대기 상태가 된다.
notifyAll() 메소드는 wait() 에 의해 일시 정지된 모든 스레드를 실행 대기 상태로 만든다.
ThreadA의 methodA 실행
ThreadB의 methodB 실행
ThreadA의 methodA 실행
ThreadB의 methodB 실행
ThreadA의 methodA 실행
ThreadB의 methodB 실행
ThreadA의 methodA 실행
ThreadB의 methodB 실행
ThreadA의 methodA 실행
ThreadB의 methodB 실행
ThreadA의 methodA 실행
ThreadB의 methodB 실행
ThreadA의 methodA 실행
ThreadB의 methodB 실행
ThreadA의 methodA 실행
ThreadB의 methodB 실행
ThreadA의 methodA 실행
ThreadB의 methodB 실행
ThreadA의 methodA 실행
ThreadB의 methodB 실행
상태
열거상수
설명
메소드
설명
객체 생성
NEW
스레드 객체가 생성, 아직 start() 메소드 호출전 상태
실행 대기
RUNNABLE
실행 상태로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상태
일시정지
WAITING
다른 스레드가 통지할 때까지 기다리는 상태
TIMED_WAITING
주어진 시간동안 기다리는 상태
BLOCKED
사용하고자 하는 객체의 락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는 상태
종료
TERMINATED
실행을 마친 상태
interrupt()
일시 정지 상태의 스레드에서 InterruptedException 예외를 발생시켜서 예외 처리 코드(catch)에서 실행 대기 상태 혹은 종료 상태로 갈 수 있도록한다.
notify()
notifyAll()
동기화 블록 내에서 wait() 메소드에 의해 일시 정지 상태에 있는 스레드를 실행 대기 상태로 만든다.
sleep(long millis)
sleep(long millis, int nanos)
주어진 시간동안 메소드에 의해 일시 정지 상태에 있는 스레드를 실행 대기 상태로 만든다.
join()
join(long millis)
join(long millis, int nanos)
join() 메소드를 호출한 스레드는 일시 정지 상태가 된다. 다시 대기 상태로 가려면, join()메소드를 멤버로 가지는 스레드가 종료되거나, 매개값으로 주어진 시간이 지나야한다.
wait()
wait(long millis)
wait(long millis, int nanos)
동기화(synchronized) 블록 내에서 스레드를 일시 정지 상태로 만든다. 매개값으로 주어진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실행 대기 상태가 된다.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notify(), notifyAll() 메소드에 의해서 실행 대기 상태로 갈 수 있다.